배당락일 영향에 ‘와르르’…유안타증권·기업은행 6%대 급락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3.28 10:31:44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배당락일을 맞은 유안타증권과 기업은행 등 주가가 급락 중이다.

2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일 대비 195원(6.94%) 내린 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배당락일을 맞은 광주신세계(-6.53%), DB금융투자(-6.23%), 기업은행(-6.19%), NH투자증권(-5.54%) 등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의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기준일로부터 2거래일 전인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했다. 이날 배당금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 영향에 이들 종목이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배당 기준일이 오는 31일인 코스피 상장사는 75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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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2,565 45 -1.72%
NH투자증권 14,030 350 -2.43%
DB금융투자 5,390 60 -1.10%
광주신세계 27,300 450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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