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무대서 즐기는 공연·포차…통영시, 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
내달 26일부터 매주 '투나잇 통영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개최
이준영
입력 : 2025.03.30 08:00:04
입력 : 2025.03.30 08:00:04

[연합뉴스 자료사진]
(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봄철을 맞아 야간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투나잇 통영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는 야간에 강구안 해상무대 등 일원에서 매주 음악 공연과 로컬 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답게 통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관광객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일정은 내달 26일로 정했다.
야간 음악공연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청년 포차, 각종 체험 행사 등도 준비 중이다.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5월 24일까지 총 5회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봄을 맞아 강구안 해상이 더욱 아름답게 빛날 것"이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명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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