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협동과정 2025년 후기 신입생 모집
석·박사과정 학제간 융합교육…미 위스콘신-메디슨대 이중학위
방현덕
입력 : 2025.04.01 06:00:03
입력 : 2025.04.01 06:00:03

서강대학교 전경 [서강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은 부동산학 석사·박사과정 2025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학은 금융, 법률,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사회과학 학문이다.
석·박사 과정에서는 부동산 개발, 도시재생, 프로젝트 파이낸싱, 교통정책 등 핵심 개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다.
이 과정은 부동산학 및 관련 분야의 이론 전문가와 도시재생 전문 변호사, 전직 고위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또한 경영학, 경제학, 컴퓨터공학 및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과 협업을 통해 학제 간 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국제학술대회와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서강대는 특히 2024년부터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와 이중학위제를 운영 중이다.
토플 92점 이상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서강대에서 3학기(18학점 이상), 위스콘신대에서 1학기(16학점)를 이수하면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 취득할 수 있다.
황영재 협동과정 교수는 "부동산학은 실생활과 밀접한 학문으로, 학문적 지식과 함께 현장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본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부동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신입생 선발은 서류 심사와 구술·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5월 2일부터 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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