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소통행사 '프로액티브 콘서트' 그룹으로 확대
임성호
입력 : 2025.04.02 09:40:36
입력 : 2025.04.02 09:40:36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소통 프로젝트 '2025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첫 그룹 차원 콘서트는 지난 28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대전 유성구 테크노돔 등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전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는 형식이다.
조직별 담당자가 행사를 주관하고, 참가자 전원이 소속·직급 구분 없이 자유롭게 발언한다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했다.
월별 조직장 키메시지, 그룹 미션·비전 공유, 그룹사 소식·공지 사항 전달이 기본 진행되고 콘서트 결과는 그룹 차원의 '실행 성과 아카이브'로 통합 관리한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2013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서 시작된 이후 그간 조직별 소규모 행사로 열려 왔다.
이번 확대는 조직별 혁신 아젠다 논의를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소통문화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설명했다.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는 매달 참가하고,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대표 등 계열사 대표들은 분기 최소 1회 참여하기로 했다.
조현범 회장은 프로액티브 콘서트에 대해 "글로벌 구성원들과 수평적이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평소 조현범 회장이 강조하는 '실행을 위한 소통'에 대해 그룹 전체가 유쾌하게 실험하는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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