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다문화청소년 교육 '하모니움' 시작…IT 등 진로설계 지원
임성호
입력 : 2025.04.06 09:00:02 I 수정 : 2025.04.06 09:22:42
입력 : 2025.04.06 09:00:02 I 수정 : 2025.04.06 09:22:42

(서울=연합뉴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기아 브랜드 체험관 '기아360' 에서 진행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에서 주요 관계자와 프로그램 1기 참여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2025.4.6 [기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기아[000270]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에서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의 1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첫 프로그램에는 다문화 청소년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총 5개월간 정보기술(IT), 식음료(F&B), 영상 편집, 조경 등 4가지 특화 영역의 교육 커리큘럼과 실습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자립 역량을 키운다.
직무 실습과 인턴십은 각 분야의 우수한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아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자립 의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학생에게 교통비 및 활동 장학금(인턴십 진행 시)을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하모니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다문화 청소년의 자립을 도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및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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