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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연합회는 대통령 파면을 기념해 최대 10%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12·3 비상계엄 이후 직격탄을 맞았던 골목 상권 상인들이 지역 경제 안정화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연합회는 전했다.

할인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5일간 상점가 100여곳에서 5∼10% 규모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개별 점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 상점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충호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연합회장은 "할인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침체한 내수 시장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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