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관세 0%' 카드로 반등 노려 베트남ETF 저점매수 기회 오나
홍성용 기자(hsygd@mk.co.kr)
입력 : 2025.04.07 17:58:31 I 수정 : 2025.04.07 19:56:37
입력 : 2025.04.07 17:58:31 I 수정 : 2025.04.07 19:56:37
미국이 베트남에 46%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예고해 베트남 증시가 급락했지만, 관세가 조정되면 베트남 증시와 관련해 상장지수펀드(ETF) 저점 매수 타이밍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트남이 미국에 바짝 낮은 자세를 취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조정에 유화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베트남 ETF인 'ACE 베트남VN30(합성)' 상품 수익률은 이날 -0.23%에 그쳤다. 이날 베트남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베트남은 미국의 관세를 낮추고 관세 부과를 늦추기 위해 주요국 중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관세 부과를 최소 45일 동안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럼 서기장은 서한에서"5월 말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이 문제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또럼 서기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미관세를 '0%'로 낮추겠다는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용 기자]
베트남이 미국에 바짝 낮은 자세를 취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조정에 유화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베트남 ETF인 'ACE 베트남VN30(합성)' 상품 수익률은 이날 -0.23%에 그쳤다. 이날 베트남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베트남은 미국의 관세를 낮추고 관세 부과를 늦추기 위해 주요국 중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관세 부과를 최소 45일 동안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럼 서기장은 서한에서"5월 말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이 문제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또럼 서기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미관세를 '0%'로 낮추겠다는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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