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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에 참가해 제조 특화 AI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AI 엑스포 도쿄는 매년 봄, 가을 2차례 열리며 지난해 행사에는 321개 기업과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마키나락스는 전시에서 제품 디자인 생성 및 실시간 공정 제어·분석 AI 에이전트 등 제조 기업에 특화된 AI 설루션을 소개한다.

이 회사는 전시 부대행사로 열리는 AI 엑스포 특별 세미나에서 'AI 에이전트 시대의 시작: 자동화에서 지능화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5천 개 이상의 AI 모델을 산업 현장에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제조 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마키나락스는 도쿄 토라노몬에서 일본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14일 사무소 개소식에 도쿄도청, 키라보시은행, 히타치, KDDI 등 현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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