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창업기업에 맞춤형 지원

김선호

입력 : 2025.04.09 07:52:56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BSIA·창투원)이 9일 공식 출범한다.

이날 오후 열리는 출범식에서는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기술보증기금 등 11개 협력 기관이 '글로벌 창업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기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이다.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으로 구성돼 지난달 24일 업무를 개시했다.

창투원은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글로벌 교류·투자유치도 지원해 부산이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역할을 하게 된다.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해 성장을 돕고 투자자금을 제때 공급하는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win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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