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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올해 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내부통제위원회는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이병철 부이사장과 주요 부서장, 내부통제 외부 전문가 등 10인으로 구성된 심의·의결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중진공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 정책 방향과 중진공 경영전략, 외부 자문기관의 분석 결과를 반영해 '2025년 중진공 내부통제체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중진공은 ▲ 내부통제 거버넌스 정비를 통한 내부통제환경 고도화 ▲ 기관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통제기능 강화 ▲ 내부통제 주체의식 고취 및 인식수준 개선 ▲ 전 부서 참여 기반의 업무 위험 저감 활동 수행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중진공 반부패 및 청렴정책 추진계획'도 함께 의결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내부통제와 반부패·청렴은 공공기관의 선제적 리스크(위험) 대응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내부 통제체계를 지속해 고도화해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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