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中러산시, 세계자연유산 보호·관광교류 결연
고성식
입력 : 2025.04.15 16:41:11
입력 : 2025.04.15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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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와 중국 쓰촨성 러산시는 15일 러산시에서 세계자연유산 보호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 결연을 체결했다고 제주도가 밝혔다.
이날 결연으로 두 지역은 홍보 활동 공동 기획 및 상호 홍보 활동, 상호 행사 및 회의 참여 교류, 세계유산 보호 및 활용 관련 지식 교류, 지속 가능한 관광 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에 어메이산(峨眉山)풍경명승구 관리위원회를 초청, 쓰촨성의 불교 4대 명산 중 하나인 어메이산과 세계 최대 석불 러산대불(樂山大佛)의 세계유산 관리활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어메이산과 러산대불 지역은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인간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됐다.
kos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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