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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크라우드웍스[355390]가 23∼2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박람회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일본 현지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설루션 '알피'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에 효과적인 AI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알피 일부 메뉴에서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다국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의 통신사, 시스템 통합(SI) 기업, 컨설팅사 등과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일본은 정부 주도로 AI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기업 현장에서도 AI 기술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일본 내 AI 생태계와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이 회사를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이머징 스페셜리스트'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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