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중장기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첫걸음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관광 발전 미래상 마련
유형재

입력 : 2025.04.16 10:08:17


동해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중장기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시는 오는 17일 시청에서 동해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동해시 관광에 대한 거시적 접근을 위해 시 전역을 공간적 범위로 하고, 시간적 범위는 2025년을 기준으로 단기는 2025∼2027년, 중장기는 2025∼2034년(10년)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동해시 관광 발전 미래상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핵심 콘텐츠를 마련하고, 기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연계 관광명소 및 콘텐츠 개발,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 편의성 개선, 신성장 동력 및 지역정체성 강화를 개발 목표로 실행력 있는 종합발전계획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문영준 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관광개발 추진 방향에 맞춰 관광개발 모델을 정립하고, 기존 특화 관광지 업그레이드로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전국 10대 관광도시 도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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