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4.17 17:06:47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4/17 KOSPI 2,470.41(+0.94%)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감(+), 기관 순매수(+), 금통위 소화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시장 개입 의사 없다 발언 및 엔비디아 악재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반도체株 약세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1.70(+4.27P, +0.17%)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45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2,447.40(-0.03P, -0.0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2,465선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장 막판 2,473.24(+25.81P, +1.0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470.41(+22.98P, +0.94%)로 장을 마감.
美 반도체 규제 우려 및 Fed 인플레이션 우려 언급에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감 등에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 기관이 하루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특히, 연기금등은 1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美 반도체 규제 우려에도 TSMC 호실적 발표 등에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57%), 한미반도체(+5.10%) 등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 HD현대중공업(+3.68%), 삼성중공업(+2.83%), HD현대미포(+2.35%) 등 조선, 현대로템(+8.81%), 한화(+4.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5%) 등 방산, 삼성바이오로직스(+3.52%) 등 제약/바이오 등 美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업종이 강세를 보임.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다음주 예정된 한국과 미국과의 협상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트럼프 美 행정부와 선제적으로 협상에 나섰던 일본은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물론 앞으로의 논의가 쉽지는 않겠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이번 협상이 다음 단계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음.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음.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경기 부진 및 글로벌 통상여건 악화로 성장 하방 위험이 커졌다"면서도 "미국 관세 정책 변화와 정부 경기부양책 추진 등에 따른 전망경로 불확실성이 크고 환율 변동성과 가계대출 흐름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한편, 이창용 총재는 “금융통화위원 6명 전원이 3개월 내 기준금리를 연 2.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어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한국의 성장률이 상당히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음.
밤사이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현재로선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시사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했음. 파월 의장은 "지금까지 발표한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것"이라고 언급. 이어 "우리는 양대 목표(최대 고용·물가 안정)가 긴장 상태에 놓이는 도전적인 시나리오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시장은 원래 취지대로 작동하고 있고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개입 의사가 없다고 밝힘.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하락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1원 상승한 1,418.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45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10억, 87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이 674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계약, 660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4bp 상승한 2.38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6bp 상승한 2.64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7.49로 마감. 금융투자, 연기금등이 6,279계약, 2,034계약 순매도, 은행, 외국인은 7,951계약, 3,47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9틱 내린 120.52로 마감. 금융투자가 4,999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은 3,059계약, 1,39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HD현대중공업(+3.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5%), 삼성바이오로직스(+3.52%), 크래프톤(+1.86%), 한화오션(+0.78%),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57%), KB금융(+0.38%), 기아(+0.35%), POSCO홀딩스(+0.20%), 셀트리온(+0.06%)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1.36%), 메리츠금융지주(-1.13%), HMM(-0.87%), NAVER(-0.43%), 현대모비스(-0.42%), 삼성물산(-0.18%), LG에너지솔루션(-0.15%) 등은 하락.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계/장비(+3.07%), 의료/정밀기기(+2.42%), 제약(+2.06%), 섬유/의류(+2.00%), 운송장비/부품(+1.91%), 화학(+1.26%), 제조(+1.22%), IT 서비스(+1.09%), 일반서비스(+1.02%), 전기/전자(+0.79%), 건설(+0.79%), 종이/목재(+0.65%), 비금속(+0.57%), 부동산(+0.47%), 통신(+0.4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창고(-0.10%), 전기/가스(-0.10%), 유통(-0.07%)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70.41(+22.98P/+0.94%)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시장 개입 의사 없다 발언 및 엔비디아 악재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반도체株 약세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1.70(+4.27P, +0.17%)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45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2,447.40(-0.03P, -0.0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2,465선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장 막판 2,473.24(+25.81P, +1.0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470.41(+22.98P, +0.94%)로 장을 마감.
美 반도체 규제 우려 및 Fed 인플레이션 우려 언급에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감 등에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 기관이 하루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특히, 연기금등은 1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美 반도체 규제 우려에도 TSMC 호실적 발표 등에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57%), 한미반도체(+5.10%) 등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 HD현대중공업(+3.68%), 삼성중공업(+2.83%), HD현대미포(+2.35%) 등 조선, 현대로템(+8.81%), 한화(+4.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5%) 등 방산, 삼성바이오로직스(+3.52%) 등 제약/바이오 등 美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업종이 강세를 보임.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다음주 예정된 한국과 미국과의 협상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트럼프 美 행정부와 선제적으로 협상에 나섰던 일본은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물론 앞으로의 논의가 쉽지는 않겠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이번 협상이 다음 단계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음.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음.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경기 부진 및 글로벌 통상여건 악화로 성장 하방 위험이 커졌다"면서도 "미국 관세 정책 변화와 정부 경기부양책 추진 등에 따른 전망경로 불확실성이 크고 환율 변동성과 가계대출 흐름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한편, 이창용 총재는 “금융통화위원 6명 전원이 3개월 내 기준금리를 연 2.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어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한국의 성장률이 상당히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음.
밤사이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현재로선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시사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했음. 파월 의장은 "지금까지 발표한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것"이라고 언급. 이어 "우리는 양대 목표(최대 고용·물가 안정)가 긴장 상태에 놓이는 도전적인 시나리오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시장은 원래 취지대로 작동하고 있고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개입 의사가 없다고 밝힘.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하락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1원 상승한 1,418.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45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10억, 87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이 674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계약, 660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4bp 상승한 2.38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6bp 상승한 2.64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7.49로 마감. 금융투자, 연기금등이 6,279계약, 2,034계약 순매도, 은행, 외국인은 7,951계약, 3,47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9틱 내린 120.52로 마감. 금융투자가 4,999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은 3,059계약, 1,39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HD현대중공업(+3.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5%), 삼성바이오로직스(+3.52%), 크래프톤(+1.86%), 한화오션(+0.78%),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57%), KB금융(+0.38%), 기아(+0.35%), POSCO홀딩스(+0.20%), 셀트리온(+0.06%)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1.36%), 메리츠금융지주(-1.13%), HMM(-0.87%), NAVER(-0.43%), 현대모비스(-0.42%), 삼성물산(-0.18%), LG에너지솔루션(-0.15%) 등은 하락.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계/장비(+3.07%), 의료/정밀기기(+2.42%), 제약(+2.06%), 섬유/의류(+2.00%), 운송장비/부품(+1.91%), 화학(+1.26%), 제조(+1.22%), IT 서비스(+1.09%), 일반서비스(+1.02%), 전기/전자(+0.79%), 건설(+0.79%), 종이/목재(+0.65%), 비금속(+0.57%), 부동산(+0.47%), 통신(+0.4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창고(-0.10%), 전기/가스(-0.10%), 유통(-0.07%)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70.41(+22.98P/+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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