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본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3일 개막
26개국, 300여개 기업 참가…미래 핵심 기술 소개
이덕기
입력 : 2025.04.20 07:10:01
입력 : 2025.04.20 07:10:01

[엑스코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20일 엑스코에 따르면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세계 26개국, 300여개 기업이 1천1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 가운데 사흘간 열린다.
참가업체들은 태양광, 수소, 풍력, 에너지저장장치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분야에서 한화큐셀, 트리나 솔라, 진코 솔라, JA솔라, 캐나디안솔라, 롱지 솔라, 라이젠 에너지 등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는 솔리스, 굿위, 케이스타, 그로와트 등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솔리스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고출력 태양광 설비에 최적화된 인버터를 선보이고 케이스타는 주거용 에너지 저장 설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는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수소마켓인사이트' 등 차세대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관련 산업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마련된다.
김규식 엑스코 사업부사장은 "올해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와 정책 홍보를 넘어 탄소중립, 공급망 대응, AI 활용 설루션 등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uc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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