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공단지 2곳에 청년센터 건립·생활환경 개선
최영수
입력 : 2025.05.01 10:47:20
입력 : 2025.05.01 10:47:20

[무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의 산업단지(농공단지) 환경조성 통합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9년까지 114억원을 들여 무주농공단지 및 제2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와 남대천 아름다운 거리 등을 조성한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헬스장, 빨래방, 편의점,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며 주민 문화·여가 공간으로도 개방된다.
남대천 아름다운 거리는 농공단지와 인접한 남대천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근로자와 주민에게 제공한다.
황인홍 군수는 "농공단지가 편의, 안전, 문화복지를 충족하는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며 "청년 근로자를 머물게 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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