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주내 의약품 관세 발표…다음주 약값 관련 큰 발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와 관련, "향후 2주 이내(over the next two weeks)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을 서명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관세율 및 발표 시기 등을 결정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의약품 가격과 관련, 다음 주에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 [AP=연합뉴스.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09800071 ■ 이재명, 충청·전북 돌며 민심 청취…청년 공약도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일 충북과 충남, 전북 등지에서 '골목골목 경청투어' 국토종주편 이틀째 일정을 소화한다.
이 후보는 충북 증평을 시작으로 보은·옥천·영동과 충남 금산, 전북 장수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보은에서는 청년 농업인과 간담회를 열어 영농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46800001 ■ 한덕수측 "11일까지 단일화 결론내야…후보들 의지가 가장 중요"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측은 6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11일까지 단일화 결론이 나는 것이 국민 기대와 국민의힘 당원들 바람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단일화 시한과 관련해 "11일 이후에도 가능하지만, 기왕 단일화한다면 11일 안에는 최대한 결론을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다.
11일 전에 단일화가 성사돼야 어느 후보로 단일화하든 '기호 2번'을 사용할 수 있고, 국민의힘이 후보 등록 기탁금 등의 선거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22500001 ■ 냉면값 계속 오른다…평양냉면 1만5천원은 "싼 편"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 식당인 서울 중구 필동의 필동면옥.
최근 찾은 필동면옥 벽에 붙은 차림표에는 냉면 가격이 1만5천원으로 적혀 있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만4천원이었는데 몇 달 전 1천원 올랐다.
필동면옥 관계자는 가격이 올랐다고 하자 "우리 집은 다른 데와 비교하면 싼 편"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51000030 ■ "2040, 청년기 최대 과업은 '일'…결혼·자녀는 뒷전" 20∼40대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결혼·자녀 등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국민통합위원회가 발주한 '2040 가족·노동역할 태도와 실태 연구' 보고서에는 20∼40대의 가족 및 노동역할 변화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가 실렸다.
이번 조사는 25∼44세 남녀 2천69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47000530 ■ 의대교육 정상화 물 건너가나…유급처분 비율 70% 안팎 달할 듯 의대생 집단유급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다수 의대가 지난달 말 유급 데드라인이 지나면서 유급 예정자를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7일까지 교육부에 구체적인 처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기준(예정)일, 유급 예정 대상자 수, 유급(성적) 사정위원회 개최(예정)일, 유급 확정 통보 인원을 다음날인 7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57500530 ■ 정부, 올해 '한은 마통' 누적대출 71조…경기부진 등에 역대최대 정부가 올해 들어 4월까지 한국은행에서 약 71조원을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웠다.
경기 침체로 법인세를 비롯한 세금이 충분히 걷히지 않는 가운데, 경기를 살리기 위한 '신속 집행' 방침에 따라 쓸 곳은 늘어나면서 한은에 터놓은 '마이너스 통장'(일시 대출 제도)을 통해 자주 큰 돈을 빌려 급한 불을 끈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28400002 ■ 하반기 가계대출 더 빡빡해진다…3단계 스트레스DSR 이달 윤곽 하반기에는 가계대출을 받기가 더 빡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등을 추가로 조이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하는 등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6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조처 도입과 관련, 스트레스 금리 수준이나 적용 대상 등과 관련한 입장을 이달 내 정할 예정"이라며 "금융권 시스템 개발에 걸리는 시간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5052500002 ■ 강남권 아파트값 크게 뛰자 전세가율은 역대 최저 지난달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슈로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세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영향이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53.52%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17600003 ■ 고교 학폭 심의건수 7천건 넘어…"학폭 처분, 대입에 치명적" 지난해 전국 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전년 대비 28%가량 증가한 7천40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6일 2023년 2천379개 고교, 2024년 2천380개 고교의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7천446건으로 전년(5천834건)보다 2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과 대전, 제주를 제외한 14곳에서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