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김 도이치뱅크 한국대표, 글로벌 M&A 총괄 승진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5.15 16:26:22
입력 : 2025.05.15 16:26:22
오는 6월 1일 부임… 뉴욕 근무

사무엘 김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가 글로벌 M&A 부문 총괄로 승진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김 대표가 오는 6월 1일부터 글로벌 M&A 총괄로 부임한다고 알렸다. 지난 4월 도이치뱅크 글로벌 O&A(Origination and Advisory) 총괄 및 IB 공동 총괄로 승진한 앨리슨 하딩-존스 대표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김 대표는 1994년 스탠포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 살로몬브라더스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 모건스탠리로 적을 옮긴 뒤 아시아태평양 M&A 부문 회장을 거쳐 2023년 도이치뱅크에 합류했다.
하딩-존스 총괄은 “김 대표는 30년 이상 글로벌 M&A 시장에서 풍부한 자문 경험을 쌓았다”며 “도이치뱅크 합류 이후 사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강력한 긍정적 모멘텀을 이끌어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김 대표의 리더십 하에 도이치뱅크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며 대규모·크로스보더 거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M&A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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