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통시장서 매월 20일 온누리상품권 최대 20% 환급

윤보람

입력 : 2025.05.18 13:14:15


강남구 영동전통시장
[서울 강남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0일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온누리상품권 20day' 페이백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영동전통시장에서 매월 20일 열리는 페이백 이벤트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현장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즉석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달 21일 첫 시범 운영에서 페이백 예산이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주민 반응이 좋은 것을 확인하고 매월 정례 운영을 결정했다.

이달 행사는 가정의 달 이벤트와 함께 풍성하게 꾸려진다.

영동전통시장은 '하나 더' 이벤트를 개최해 구매 고객에게 페이백 혜택에 더해 경품을 증정하고 논현초등학교와 협업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도곡시장은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이 알뜰한 장보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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