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급한' 케이뱅크 세번째 IPO 도전 착수

남준우 기자(nam.joonwoo@mk.co.kr)

입력 : 2025.05.20 17:50:09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단 재선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재무적투자자(FI)들과의 약속에 따라 늦어도 내년까지는 IPO를 마무리해야 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최근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주요 IB 하우스들에게 배포했다. 작년 10월께 상장 계획을 철회한 이후 약 7개월 만의 상장 재추진이다. 케이뱅크가 상장을 재추진하는 것은 FI들과 체결한 Q-IPO(Qualified Initial Public Offering) 조항 때문이다. Q-IPO 조항은 상장을 준비할 때 특정 기준을 충족하도록 걸어두는 안전장치를 의미한다.

[남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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