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자체 개발 장미 '퍼퓸에버스케이프' 일본 진출
김광호
입력 : 2025.05.21 09:40:09
입력 : 2025.05.21 09:40:09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한 신품종 정원 장미 '퍼퓸에버스케이프'가 일본으로 수출돼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 '퍼퓸에버스케이프'
[에버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금까지 꽃다발용 절화장미는 해외 진출 사례가 있었으나, 땅에 심고 계속 키울 수 있는 정원용 장미 수출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에버랜드는 덧붙였다.
정원용 장미는 기온 변화와 병충해 등으로부터 잘 견뎌야 해 그동안 해외 진출이 쉽지 않았다.
퍼퓸에버스케이프는 내한·내서성, 연속개화성, 수세, 향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2년 일본 기후세계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병충해와 기온 변화에 강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해서 꽃을 피우는 장미를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2만회 이상의 인공 교배를 통해 총 40가지의 새로운 장미 품종을 개발했다.
신품종 장미 품종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로자리안(장미를 키우는 사람) 하호수 프로는 "10여년간 좋은 장미 품종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장미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주 시장 진출도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끝)

[에버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금까지 꽃다발용 절화장미는 해외 진출 사례가 있었으나, 땅에 심고 계속 키울 수 있는 정원용 장미 수출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에버랜드는 덧붙였다.
정원용 장미는 기온 변화와 병충해 등으로부터 잘 견뎌야 해 그동안 해외 진출이 쉽지 않았다.
퍼퓸에버스케이프는 내한·내서성, 연속개화성, 수세, 향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2년 일본 기후세계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병충해와 기온 변화에 강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해서 꽃을 피우는 장미를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2만회 이상의 인공 교배를 통해 총 40가지의 새로운 장미 품종을 개발했다.
신품종 장미 품종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로자리안(장미를 키우는 사람) 하호수 프로는 "10여년간 좋은 장미 품종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장미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주 시장 진출도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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