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경기도 평가 3년 연속 1위
노승혁
입력 : 2025.06.09 10:43:53
입력 : 2025.06.09 10:43:53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헤이리 예술마을과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을 포함한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총면적 약 300만㎡)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 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파주시는 9일 밝혔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촬영 이충원]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 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편의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50점, 효율성 18.25점, 편의성 16.00점, 지속가능성 27.00점)을 기록하며, 동두천·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 오두산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평화·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2021년에 수립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 시설 확충 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내년 진흥계획 수립 시 외국인 유치 사업 확대와 함께 무장애 시설 확충을 포함한 통합적 평가체계를 반영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nsh@yna.co.kr(끝)

[촬영 이충원]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 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편의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50점, 효율성 18.25점, 편의성 16.00점, 지속가능성 27.00점)을 기록하며, 동두천·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 오두산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평화·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2021년에 수립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 시설 확충 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내년 진흥계획 수립 시 외국인 유치 사업 확대와 함께 무장애 시설 확충을 포함한 통합적 평가체계를 반영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nsh@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외국인 매수세에 원화 강세...1358.7원
-
2
“우리는 신사답게 말로 합니다”...행동주의펀드 가고 ‘주주관여펀드’ 온다는데
-
3
국정기획위 합류한 김은경 “금융위 해체, 가장 중요하게 생각”
-
4
홈플러스 청산가치 더 높아…회생계획 인가전 새 주인 찾는다(종합2보)
-
5
"필리핀 가사관리사, 체류불안·저임금 여전…90∼130만원 수령"(종합)
-
6
싱가포르·도쿄도 제쳤다…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
-
7
[속보] 李대통령, 호주 총리와 첫통화…"국방·방산·광물 등 협력강화"
-
8
에어버스 "2044년까지 전 세계 여객기 2배로 늘 것"
-
9
[단독] 13일 보증문턱 높인다면서...제도 변경 미룬 주택보증公
-
10
현대제철, 한국GM에 자동차용 강판 첫 공급…미중갈등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