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특징주★(코스피)

입력 : 2025.06.09 11:22:09
제목 : 오전장 특징주★(코스피)
특징종목이슈요약
신성통상
(005390)
자진상폐 위한 공개매수 재추진 소식에 상한가
▷동사의 1, 2대 주주인 주식회사 가나안, 주식회사 에이션패션이 전자공시를 통해 25년6월9일부터 7월9일까지 동사 주식 23,178,102주를 주당 4,1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힘. 공개매수가는 전거래일 종가(3,020원)보다 35.76% 높은 수준이며, 투입 금액은 총 950.30억원임. 현재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의 지분은 총합 83.87%로, 이번에 목표한 지분을 모두 확보하면 상장폐지 요건인 95%를 넘어 자진상장폐지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동사는 지난해 6월에도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추진했으나, 가격이 너무 낮다는 평가가 나오며 공개매수에 실패한 바 있음.
카카오
(035720)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 및 카카오그룹 이재명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한화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실 적 핵심은 콘텐츠 사업 부진을 플랫폼 부문이 얼마나 상쇄 시키느냐에 달려있다며, 광고, 모빌리티 등 핵심 사업의 우호적인 계절성과 신규 광고 상품 출시로 인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동사의 플랫폼 서비스는 톡, 결제, 은행, 커머스, 모빌리티 등 생태계 확장 인프라가 충분한 상황으로, 이에 궁극적인 AI B2C 모델의 지향점인 에이전트 서비스 시장에서의 선도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한편, 동사의 주가에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으며, 생태계 확장 가능성에서 상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25년과 26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15%, 24%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톡비즈 개편의 기대 이상 성과에 따라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52,000원[유지]
▷아울러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에 따른 유동성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카카오 그룹주가 대표 성장주로 꼽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특히, 카카오페이는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으로 수혜 기대감이 점쳐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동사의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중이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그룹주가 동반 상승.
크라운제과
(264900)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5E PER은 6.1배로 업종 내 최저 수준이며, 그동안 저평가 사유였던 성장성 및 매출 정체가 점차 해소될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동사는 향후 대부분의 신제품을 스낵 라인에서 생산할 계획이라며, 스낵의 영업이익률은 15~18% 수준으로 비스킷의 5~7% 대비 압도적으로 높고, 기존 IP(죠리퐁, 콘칩, 신짱 등) 활용 및 신규 스낵 제품 기획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아울러 2021~2024년 지속된 원가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4%대에 머물렀다며, 최근 밀가루, 유지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되었고, 코코아 가격 상승세도 완화 중이라고 언급. 신공장 기반 스낵 확대 시점과 맞물려 가격 인상과 수익성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신세계
(004170)
양호한 주가 흐름 전망 등에 소폭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양호한 주가 흐름을 예상. 올해 상반기 동사의 주가는 다른 백화점 기업대비 상대적으로 약했으며(YTD 신세계 +30.1% YoY vs. 현대백화점 +49.8%, 롯데쇼핑 +44.4%), 그 이유는 다른 백화점 대비 신세계의 실적 개선 요인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하반기에는 면세 산업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인천공항과 임대료 인하 조정 또한 앞두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 시 면세 산업의 노출도가 높은 동사의 주가가 다른 백화점 기업과 키맞추기 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작년 하반기부터 혼인건수가 증가하면서 출산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동사를 포함한 유통 섹터로의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분석. 언론 등에 따르면 다가오는 3분기에 중국인 단체 관광 무비자 정책을 앞두고 있으며, 관광객의 여행 패턴 변화로 과거 수준의 단체관광객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최소한 1분기보다는 그 비중(산업 내 비중 3% 내외)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동시에 소형 따이공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면세 사업에 긍정적이라고 분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95,000원 -> 215,000원[상향]
LS 그룹주
LS전선, 세계 최대 용량 HVDC 케이블 상용화 소식에 소폭 상승
▷LS전선은 언론을 통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힘.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며,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프로젝트는 동해권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효율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으로, 1단계는 동해안-신가평 변환소 구간이며, 수도권까지 연결하는 2단계도 추진하고 있음.
▷이와 관련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HVDC 시장의 경쟁력은 상용화 기술 확보에 달려 있다”며,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동해안-수도권’ 2단계, 독일 테네트 프로젝트 2단계 등 국내외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LS, LS마린솔루션, LS머트리얼즈, LS에코에너지 등 LS 그룹주가 동반 상승.
[종목]: LS, LS마린솔루션, LS머트리얼즈, LS에코에너지
엘앤에프
(066970)
골드만삭스 '매도' 리포트에 급락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지난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하향한 보고서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짐.
▷이는 재무 건전성 악화 때문으로, 골드만삭스는 동사의 내년 말 기준 부채비율 추정치를 376%, 이자보상배율 추정치를 0.3배로 각각 제시했음. 아울러 영업 실적이 나아져 재무구조가 개선될 가능성도 요원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동사의 작년 매출 중 80% 이상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발생한 ‘고객사 집중’을 핵심 위험으로 꼽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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