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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상생 배달앱 '땡겨요' 할인쿠폰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의 비용 부담 없는 배달앱 서비스 앱이다.

땡겨요 6월 할인쿠폰은 이날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발행되며, 앱을 통해 원주 시내 가맹점에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쿠폰과 함께 사용 시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할인쿠폰 발행으로 지역 소비 진작 및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