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 강세에 국내 반도체주 훈풍…장초반 ‘6만전자’ 터치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6.11 09:46:10 I 수정 : 2025.06.11 18:00:10
입력 : 2025.06.11 09:46:10 I 수정 : 2025.06.11 18:00:10

1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900원(1.52%) 오른 6만100원을 기록하며 장중 또 다시 ‘6만전자’에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장중 6만원을 돌파했지만 이틀 연속 종가는 5만9000원선을 넘기지 못했다.
이날 0.84% 오른 5만9700원에 개장한 삼성전자는 5만9000원대~6만100원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6만전자 탈환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역시 전일대비 9000원(3.90%) 오른 23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중 무역협상 진행 소식에 3대 주가지수가 나란히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이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받고 반도체 기술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06% 급등했다.
기사 관련 종목
06.12 15:30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외국인 매수세에 원화 강세...1358.7원
-
2
“우리는 신사답게 말로 합니다”...행동주의펀드 가고 ‘주주관여펀드’ 온다는데
-
3
국정기획위 합류한 김은경 “금융위 해체, 가장 중요하게 생각”
-
4
"필리핀 가사관리사, 체류불안·저임금 여전…90∼130만원 수령"(종합)
-
5
[단독] 13일 보증문턱 높인다면서...제도 변경 미룬 주택보증公
-
6
싱가포르·도쿄도 제쳤다…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
-
7
에어버스 "2044년까지 전 세계 여객기 2배로 늘 것"
-
8
현대제철, 한국GM에 자동차용 강판 첫 공급…미중갈등 영향
-
9
델타항공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신뢰 여전"…'우군' 재확인
-
10
카카오, 남양주에 6천억원 투자해 AI 허브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