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 기술직군 두자릿수 채용…내년 상반기 MTS 출시

곽윤아

입력 : 2025.06.12 08:40:06



[넥스트증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내년 상반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넥스트증권이 테크(기술) 직군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 서버 개발 ▲ 프론트엔드 개발 ▲ ERP 개발 ▲ 중계 서버 개발 등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 이뤄진다.

넥스트증권은 이를 통해 조직 규모를 50% 이상 확장할 예정이다.

넥스트증권은 매매 기능뿐만 아니라 콘텐츠·플랫폼 기능이 통합된 새로운 금융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국내외 빅테크(기술 대기업) 및 핀테크 기업에서 인재를 영입해 1차 조직 구성을 마친 바 있다.

또한 넥스트증권은 다음 달 중 여의도에 위치한 사무실을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최홍민 최고운영책임자는 "넥스트증권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아키텍처를 처음부터 설계할 드문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증권사의 틀을 깨고 테크와 금융이 결합한 영향력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 개발자라면 지금이 합류할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과 테크 조직 인터뷰 내용은 넥스트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스트증권은 지난해 10월 토스증권 출신 김승연 대표를 영입하고, 같은 해 12월 SI증권에서 넥스트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조직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or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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