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지역 5월 관광객 회복세…전월보다 79% 증가
이승형
입력 : 2025.06.22 09:16:31
입력 : 2025.06.22 09:16:31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나 관광객이 급감했던 경북 5개 시군의 관광객이 점차 회복세를 보인다.
22일 경북도에 따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의 관광지 90곳 입장객 수는 산불 피해 직후인 지난 4월에는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했으나 5월에는 전월보다 79%,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의 경우 5월 주요 관광지점(36곳) 입장객 수가 전월보다 72%, 전년 동월보다 21% 늘었다.
하회마을은 4월보다 94% 증가했다.
의성군 주요 관광지점(22곳)의 5월 입장객은 전월보다 38% 늘었다.
청송군 주요 관광지점(10곳)의 5월 입장객 수는 전월보다 240%, 전년 동월보다 25% 증가했다.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찾는 방문객의 수가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의 63%를 차지했다.
영양군 주요 관광지점(9곳) 5월 입장객은 전월보다 216% 늘었으며 영덕군 주요 관광지점(13곳) 5월 입장객은 전월보다 96%,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회복을 위해 '온(ON)-기(氣)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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