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프로파일러, LGU+ 피싱 예방활동 전방위 지원한다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고객 안내문 감수·상담 직원 교육 협업
조현영

입력 : 2025.06.27 09:00:00


LGU+ 보안 앰배서더
[LG유플러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를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권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CSI)을 거친 범죄심리 전문가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는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안 앰배서더로서 권 교수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전방위 지원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일선 매장에서 진행하는 고객 피해 예방 활동에도 관여한다.

LG유플러스는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위협이 의심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악성 앱 탐지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하는 'U+보안 전문 매장'을 전국 1천800여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권 교수는 이 매장에서 활용하는 고객 대상 피해 예방 안내문의 내용을 감수하고, 피해 고객을 상담하는 전담 직원의 교육을 돕는다.

아울러 권 교수는 LG유플러스의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노력을 소개하는 홍보 모델을 맡고, 향후 출시하는 보안 관련 서비스에 자문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권 교수는 "보안에 진심인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의 피해 예방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한 통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권일용 교수의 보안 앰배서더 선정을 통해 LG유플러스의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안내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고객 안내 및 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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