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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새울 3, 4호기 시민참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참관단은 투명한 정보공개로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관단은 새울 3, 4호기 건설 지역과 인접한 울산·부산·경남지역에 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주민은 8월부터 3개월간 새울 3, 4호기의 생애주기인 건설·시운전·운영 전 과정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주요 공정 현장 참관 등에 참여한다.

또 한수원 시민참관단 전용 홈페이지에서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정책 제언 등의 활동을 한다.

시민참관단 참여는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http://www.khnp.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young@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