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관광 볼모지에서 1천만 관광객 시대 열릴 것"
백도인
입력 : 2025.07.01 16:17:39
입력 : 2025.07.01 16:17:39

[임실군 제공]
(임실=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1일 "관광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이제 관광객 1천만명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심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전체 직원 조회를 열고 "이는 지난 임기 11년 동안 이룬 가장 큰 성과 가운데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군수는 임실군 최초로 내리 3선을 하고 마지막 임기 1년을 남기고 있다.
그는 "그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등의 관광 기반 시설을 만들고 임실N치즈축제, 겨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장미꽃축제 등의 즐길 거리를 만들며 임실은 이제 주목받는 관광지로 도약했다"면서 "지난 5월 한 달간 102만명이 방문한 만큼 올해는 관광객 1천만 유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관광호텔 건립, 옥정호 붕어섬∼나래산 케이블카 설치, 애견 동물원 건립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사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살리기, 농가 소득 증대, 취약계층 보호,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심 군수는 "돌이켜 보면 지난 11년은 도전과 노력의 연속이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oin10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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