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탄소중립 한우산업 지원법 통과 환영"

형민우

입력 : 2025.07.05 10:46:28


김영록 전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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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한우농가가 환경 친화적 생산 기반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고, 탄소배출 저감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한우산업 지원법은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으로 처음 발의된 후 11년 만에 통과됐다.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면서 한우농가의 생존권과 한우산업 경쟁력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 한우 유전자 보호 체계 마련, 농가 지원금 지급 근거 확보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았다.

전남도는 법 제정을 계기로 농가 부담은 덜고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 축산 기반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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