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담보로 빌린다 업비트 '코인 대여 서비스'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입력 : 2025.07.06 17:12:48
입력 : 2025.07.06 17:12:48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코인빌리기 서비스'를 지난 4일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담보금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담보금의 20%에서 80%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빌릴 수 있다. 상환 기간은 30일로 만기 전 전체 또는 부분 상환이 가능하다.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코인을 담보로 맡기고 대신 비트코인을 빌려서 다른 투자 전략을 시도할 수 있다. 이는 증권사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레버리지 투자 방식인 신용거래와 유사한 서비스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파생상품화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권오균 기자]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코인을 담보로 맡기고 대신 비트코인을 빌려서 다른 투자 전략을 시도할 수 있다. 이는 증권사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레버리지 투자 방식인 신용거래와 유사한 서비스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파생상품화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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