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많은 부산으로" 수도권 금융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김선호
입력 : 2025.07.08 08:03:36
입력 : 2025.07.08 08:03:36

[백수진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조선펠리스호텔 강남에서 수도권 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부산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등 부산이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을 설명하고 부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요청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은 2025년 12월 45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기존 투자(입주)기업 외에도 추가적인 기업 유치로 금융 산학협력 지구(클러스터) 전초 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와 '부산 미래 성장 벤처펀드' 등 지역 특화 펀드를 중심으로 수도권 금융 기업이 부산에 진출하면 전략적 투자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소통해 기업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올해 하반기에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도 해외 투자설명회를 연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로 수도권 금융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해 글로벌 금융도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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