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청년 창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제로투원' 성료
우수 청년 창업가 5명 선발…사업 멘토링·임차료 등 지원
양지웅
입력 : 2025.07.10 10:50:39
입력 : 2025.07.10 10:50:39

[양구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인 '제로투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 준비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브랜딩 개발∼임차료 지원 등 3단계로 구성했다.
군은 지난 9일 발표 대회를 열어 우수 청년 창업가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사업화 집중 멘토링, 브랜딩 개발, 임차료 및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계획서 멘토링과 함께 1곳당 최대 100만원의 브랜딩 개발비, 최대 10개월간 월 50만원 한도의 임차료, 내부 인테리어 비용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이고 단계적으로 창업을 도울 방침이다.
박미나 기업지원팀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연계했다"며 "이들이 양구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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