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유입 차단…진안군, 8월까지 세 차례 공동방제
최영수
입력 : 2025.07.18 11:18:38
입력 : 2025.07.18 11:18:38

[진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벼멸구 발생을 막기 위해 벼 재배지 1천104㏊를 세 차례 공동 방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동 방제는 서해안과 전남 일부에서 확산하는 벼멸구 유입을 차단하고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농업인 단체, 지역 농협, 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벼멸구에 특화된 전용 약제를 뿌릴 예정이다.
1차 공동 방제는 백운면과 성수면을 시작으로 오는 20∼26일 이뤄진다.
2차 방제는 8월 10∼15일, 3차 방제는 8월 25일께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 비용은 군 50%, 지역 농협이 20%를 지원해 농업인은 30%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와 이상 기후로 벼멸구 확산이 우려돼 공동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 농협, 행정이 공동으로 벼멸구를 차단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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