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세금, 지난해보다 16조 원 덜 걷혔다
입력 : 2023.03.31 17:21:15
올해 1∼2월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 원 가까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세수입은 54조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7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폭 감소로, 전년 대비 세수 감소 폭이 1월에는 6조8천억 원이었는데 2월에는 9조 원으로 더 커졌습니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이 침체되면서 세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2보] 뉴욕증시, 미중 관세완화에 '환호 랠리'…나스닥 4%↑
-
2
“한순간에 세상을 바꿀 것”...세계 최강국도 올인, 모든 사람이 빠져들었다는 이것
-
3
우울한 전망 이어지는 한국 경제…OECD “구조적으로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
4
뉴욕증시, 미·중 관세 인하에 매수세 폭발…급등 마감
-
5
미중 관세완화에…애플 6.3%·엔비디아 5.4%·테슬라 6.7%↑(종합)
-
6
[1보] 뉴욕증시, 미중 관세완화에 '환호 랠리'…나스닥 4%↑
-
7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8
세금 안 내는 감액배당 가능 기업 3년새 4배…“조세회피 수단 가능”
-
9
“이제는 내부가 더 위험하다”…상식깬 SKT 해킹사태, 보안 패러다임 바뀔때
-
10
[샷!] '정년 연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