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AI 기반 건설사고 예측 서비스 활용

박정헌

입력 : 2023.04.04 10:35:19


국토안전관리원 전경
[국토안전관리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 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에 구현된 인공지능(AI) 기반 건설사고 예측 서비스를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안전원은 지난해 11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등 국토 안전과 관련된 8개 정보시스템의 국토 안전 분야 데이터를 통합·수집해 활용할 수 있는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를 구축해 시범운영 했다.

'빅토리'는 건설공사 정보와 안전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 현장별 사고 발생 위험성을 예측하는 AI 기반 건설사고 예측 서비스이다.

국토안전원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고 종류와 원인을 예측하는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예측 모델 개선 등 서비스 활용도 향상을 위한 기능을 보완해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 현장에 최신 AI 기술을 적용하고 위험 현장을 우선 점검해 건설 현장 사고 감소 및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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