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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인 봉동읍 구암리 766번지 일원의 165만㎡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에 따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제한 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 채취,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두는 행위 등이다.

다만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축대·옹벽 설치 등 사람과 동물의 안전을 위한 행위는 제외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은 고시일로부터 3년이며 2년 이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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