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며 즐긴다…'밀양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올해 개장

시 15일까지 명칭 선호도 조사…민자 시설 18홀 골프장도
이정훈

입력 : 2023.01.10 10:28:52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
[밀양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 하반기 체류형 복합테마 관광단지인 농어촌관광 휴양단지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며 즐기는 관광지로 도약하고자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를 추진했다.

밀양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는 단장면 미촌리 일대에 있다.

밀양시는 민간투자를 포함해 3천354억원을 들여 91만㎡에 2020년 하반기부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시작했다.

밀양시가 조성해 운영하는 7개 공공시설과 민자시설 2곳이 들어선다.

공공시설인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국제웰리스토리타운(요가), 스포츠파크(축구장·야구장),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오는 7∼9월 사이 준공 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민자 시설 중 골프장(18홀)은 클럽하우스 준공을 하면 올해 상반기 개장한다.

100실 규모 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밀양시는 오는 15일까지 시청,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시립도서관, 아리랑아트센터 등에서 명칭 선호도 조사를 한다.

밀양시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마이휴파크, 솔라다이스 밀양, 선앤펀필양, 샤이닝앤힐링파크 등 5개 명칭을 대상으로 시민, 관광객 의견을 묻는다.

밀양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이름을 정한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공공시설 조성현장 전경
[밀양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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