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수산물 준비는 마산어시장에서…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열려

14일부터 21일까지…국내산 수산물 구입금액 최대 30%까지 환급
김선경

입력 : 2023.01.10 10:36:12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창원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마산어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마산어시장 상인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마산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해당 금액의 최대 30% 만큼(1인 2만원 한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횟집 등 일반음식점에서 소비한 금액은 제외된다.

마산어시장은 지난해 말 김장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열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시민들에게 상품권으로 환급해준 금액은 총 4천600만원 상당이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로 명절 물가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됐으면 한다"며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수입산 판매 여부와 부정 환급현황 등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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