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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KT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 기간 안정적인 통신망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부산역을 비롯해 실사단 방문 장소에 환영 인파 집결에 앞서 5G 대용량 장비를 증설했다.

6일 오후에는 2030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를 보기 위해 수십만명이 몰린 광안리 일대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했고, 실사단 좌석과 관람객 밀집 지역에 5G·LTE 용량을 증설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부산 시민의 염원이며 국가적 중요 사업인 2030엑스포 개최를 위해 완벽한 통신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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