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돕는다…'K-시티 네트워크' 사업공모

8개 도시 선정해 3억∼5억원 지원
박초롱

입력 : 2023.04.09 11:00:01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우리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K-시티 네트워크는 해외 정부의 스마트시티 및 솔루션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동시에 우리 기업의 스마트 솔루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계획수립형과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받으며 각각 4개 도시 이상을 선정한다.

계획수립형은 해외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개발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당 3억∼5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실증형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을 해외 도시에서 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역시 건당 3∼5억원을 지원한다.

계획수립형은 5월 10일까지, 해외실증형은 5월 30일까지 사업계획을 접수한다.

결과는 6월 중 발표한다.

chopar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07 03:1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