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숙적' T1 꺾고 LCK 스프링 제패…국내리그 2연속 우승

T1에 3:1 승…내달 국제대회 MSI 진출
김주환

입력 : 2023.04.09 19:06:51


결승전 앞두고 장비 점검하는 젠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전 젠지(Gen.G) 선수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2023.4.9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젠지(Gen.G)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숙적' T1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젠지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젠지는 이로써 지난 1일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의 3:1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작년 서머에 이어 2시즌 연속 LCK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젠지는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준우승 팀인 T1과 함께 출전한다.

결승전 앞두고 장비 점검하는 젠지 주장 '피넛' 한왕호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전 젠지(Gen.G) 주장 '피넛' 한왕호가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2023.4.9 jujuk@yna.co.kr

juju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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