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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영농철 무인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인 드론을 활용해 대규모 면적을 단기간에 공동 방제함으로써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농협과 함께 벼 생육기간에 두 차례 무인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으로, 방제비와 약품 비용을 지원한다.

방제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용기 군 친환경기술팀장은 "무인 공동 방제가 벼 도열병과 이화명나방병 등을 막아 풍년 농사를 돕고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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