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동명대, 공유기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신정훈

입력 : 2023.04.11 09:15:51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MZ세대 감각으로 공유기업 사업 혁신 돕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동명대학교와 지역 공유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로부터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 산학협력단과 '부산 공유기업·대학 협력 기반 캡스톤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동명대는 지역사회와 산업체 이슈에 관한 과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내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동명대는 컴퓨터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산 공유기업 플랫폼 구축, 디자인 신규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과 함께 할 공유기업은 고령층 유휴 차량 활용 카셰어링 서비스 지원 기업 '클라스카'.

시니어 일자리 매칭 플랫폼 운영 기업 '불타는고구마', 지역 기념품 굿즈 상품을 제작해 판매 중인 '케이에스' 등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공유기업이 MZ세대 트렌디함과 도전 정신을 시제품 도출에 반영하는 등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지산학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경제진흥원 CI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sj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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