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유관기관·지자체 합동 '산단 통합안전관리협의체' 발족
울산산단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확대
권희원
입력 : 2023.04.11 11:00:32
입력 : 2023.04.11 11:00:32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울산산단에서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공동 안전관리와 재난사고 합동 대응, 산단형 종합 플랫폼 구축, 데이터 공유·연계를 통해 산단 내 입주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작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종합대책'에서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시행 중인 산단 소방·전기·가스·산업재해·화학물질 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울산산단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협의체를 전국 모든 국가산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ee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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