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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메타버스 등 양방향 참여 구성…"참여자 미래 기술 이해 돕는다"

[톱데일리] 경남제약 자회사 경남제약스퀘어가 웹 3.0 시대를 대비한 '스페셜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웹 3.0은 개인별 요구에 부합하는 차세대 웹 서비스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가상자산,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웹 3.0을 주제로 열리는 '2023 웹 3.0 코리아 네트워킹 위크'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경남제약 본사 2층 스탠바이 B NFT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약 3주간 진행하며, 메타버스, 디지털 월렛, NFT 거래소, 블록체인 관련 기업 및 웹 3.0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개최 행사(오프닝)는 기업대기업(B2B) 사적 파티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이후 행사들은 사용 고객이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할 방침이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별도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다가올 웹 3.0 시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경남제약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가 아닌, 양방향 참여가 가능한 형태로 열릴 것"이라며 "메타버스, 게임, 디지털 월렛, NFT 거래소, 마케팅, 블록체인 등 다양하게 행사를 구성한 점 역시 주목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NFT 전시 ▲프라이빗 네트워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등의 프로그램은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관람객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일부 전시의 경우 사전 신청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유상희 경남제약스퀘어 이사는 "웹 3.0 크립토 생태계의 건강한 문화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경남제약스퀘어 파트너사들과 웹 3.0의 선두 주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모회사 경남제약의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을 NFT로 지급하는 유통 플랫폼 '노머니마켓'과 레몽(경남제약 마스코트 캐릭 터) 프로필사진(PFP)을 발행 및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T2E(신개념 광고 보상 플랫폼, 태그팡)플랫폼을 신사업으로 정하고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톱데일리
정혜인 기자 hyeinj@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