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주간 개막…29개국 여성기업도 방한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입력 : 2024.11.05 17:57:13
입력 : 2024.11.05 17:57:13
중기부, 벤처주간 개막식· ‘세계여성벤처포럼’비전 선포식 개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 등 300여명 참석
신흥정보통신 장혜원 대표 등 대통령 표창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 등 300여명 참석
신흥정보통신 장혜원 대표 등 대통령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4 여성벤처주간 개막식 및 세계여성벤처포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 5번째를 맞은 여성벤처주간(11월5~7일) 행사는 우수 여성 벤처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여성 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모색하는 행사로 치른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여성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올해 여성벤처주간 개막행사와 함께 ‘세계여성벤처 비전 선포식’을 같이 진행했다. 전세계 여성 테크기업 협업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 인도 등 29개국에서 70여명의 테크기반 여성기업이 서울을 찾았다.
주간행사 첫 날인 5일에는 글로벌·테크·미래를 주제로 여성 벤처기업 기술을 발표하는 ‘오프닝 테크쇼’가 열렸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여’행사에서는 정보통신 인프라 발전에 기여한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인재 양성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 컨설팅을 높게 평가받은 김다혜 올리브스톤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총 44점의 표창과 상장이 수여됐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우리 여성 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하고,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