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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를 재정비하고 1개소를 새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18년 지구단위계획 정비 이후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발생한 민원사항 개선, 개정 법령, 가로경관 향상 등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해 도시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재정비 대상 8개소는 ▲ 철산동 255 일원 철산일반상업지역 ▲ 하안동 38 일원 하안중심상업지역 ▲ 하안동 303 일원 하안일반상업지역 ▲ 철산동 153 일원 단독 필지 ▲ 철산동 637 일원 철산2·3단지와 하안본1·2단지 ▲ 하안동 240-4 일원 금당지구 ▲ 하안동 494 일원 밤일지구 ▲ 일직동 223-5 일원 호봉골지구이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에는 철산 일반공업지역을 지구단위계획 대상으로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재정비 및 신규 지정 관련 용역, 도시계획·교통·환경·경관성 검토, 주민공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9월께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를 체계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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