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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공석인 대표이사와 임기가 끝나는 이사, 감사 등 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3일 밝혔다.

18일까지 공개모집하는 임원은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2명, 감사 1∼2명 등 총 4∼5명이다.

응모 자격은 에너지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임원은 1차 서류와 2차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추천되며, 군산시장이 임명한다.

앞서 회사는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경제 관련 단체 임원, 대학교수 등으로 임원 추천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심사 기준을 확정했다.

군산시민발전은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공고내용 및 지원서류 등은 군산시민 발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군산시 홈페이지 소통 참여(타기관 소식)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주요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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